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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비대위 회의 열려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자당 몫으로 배정된 8개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3선의 김현미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는 4선의 조정식 의원을 외교통일위원장에는 3선의 심재권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는 4선의 양승조 의원을 내정했다.
또 윤리위원장은 3선의 백재현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은 3선의 홍영표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3선의 김영춘 의원, 여성가족위원장은 재선의 남인순 의원이 맡게됐다.
더민주는 이 가운데 예결위원장과 윤리위원장의 경우 임기를 1년씩으로 결정했다.
이 원내대변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 인선은 각 의원의 활동 기반으로 한 전문성과 경륜, 주요 전망, 정치 계획, 방향성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농해수위원장 인선에 인물난을 겪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김영춘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이라는 해양 도시의 특성을 반영했다"며 "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더불어민주당이 12일 자당 몫으로 배정된 8개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안을 발표했다. 2016.06.01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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