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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리샤오린(李小林)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오찬을 가졌다.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제 1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차 방한 중인 리샤오린 회장과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리샤오린 회장은 리셴넨(李先念, Li xiannian, 1992년 작고) 전 중국국가주석의 막내 딸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처장·부회장을 역임한 후, 2011년 9월부터 협회를 이끌고 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명실상부한 ‘중국 민간외교의 사령탑’으로 산하에 중한우호협회, 중미우호협회, 중일우호협회 등 각국 우호단체를 두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 2005년 제 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리샤오린 회장과는 그 동안 수 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박삼구 회장이 한중우호협회 회장의 자격으로 주최한 환영 오찬으로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순쉐칭(孫學慶)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부주임, 이원태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박 회장은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등 중국의 최고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며 양국간 경제 외교와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민간 외교 사절로서 활동하고 있다.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리샤오린(李小林)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중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첫번째부터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리샤오린(李小林)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前 주중대사)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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