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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하는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 |
(서울=포커스뉴스)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집단지도체계의 한 구성원이 최고위원인데 당헌당규를 개정해 청년 한 사람을 반드시 최고위원회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옥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업체 '모두의 컴퍼니'를 방문해 "새누리당이 (청년들과) 소통도 덜하고 관심이 덜 했다고 하는데, 새누리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께 보다 더 다가가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업체의 한 직원이 "새누리당에서 내건 공약이나 활동이라는 것이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층과 새누리당이 교감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자 이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새누리당은 현재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하고, 최고위원회의를 구성하고 있다. 최고위에는 1명의 여성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규정돼 있다.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4차 전국위원회에서 공식 선출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6.02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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