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靑 정무·미래·교육 수석 및 3개 부처 차관 인사 단행

편집부 / 2016-06-08 11:27:23
정무수석 김재원·미래수석 현대원·교육수석 김용승<br />
통일부 차관 김형석·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준원·환경부 차관 이정섭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수석과 3개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으로 김재원 전 의원, 미래전략수석비서관으로 현대원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교육문화수석비서관으로 김용승 가톨릭대 부총장을 임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한 통일부 차관에 김형석 대통령 비서실 통일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환경부 차관에 이정섭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임명하는 정부부처 차관 인사도 단행했다.

김재원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은 제17, 19대 의원과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김재원 신임 수석이 대통령 정무특보 등을 역임해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정치권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현대원 신임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은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위원과 미래부 디지털콘텐츠 산업 의장 등을 역임한 디지털 컨텐츠 미디어 전문가다. 청와대는 "현대원 신임 수석이 컨텐츠와 미디어 분야의 풍부한 식견 바탕으로 후반기 주요 현안인 창조경제와 성장동력 확충에 최대한 능력을 발휘해 창조경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승 신임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은 교육부 교육개혁추진협의회 총괄 의장과 전국 대학교 부총장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김용승 신임 수석이 풍부한 현장 교육 경험과 전문성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석 신임 통일부 차관은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대통령 비서실 통일비서관으로 재직중인 대북 정책 전문가다. 이준원 신임 농림부 차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에 재직중인 농업 정책 전문가다. 이정섭 신임 환경부 차관은 환경부 물환경 정책국장, 환경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 두루 역임한 환경 정책 전문가다.왼쪽부터 신임 정무수석 김재원 전 의원, 미래전략수석 현대원 교수, 교육문화수석 김용승 부총장. <사진출처=포커스뉴스 DB, 네이버 tvcast 캡처, 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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