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장동건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장동건xWFP의 우리 저금통' 캠페인을 10일부터 시작한다.
장동건은 지난 2008년부터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의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캠페인은 WFP의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임신 직후부터 출생 후 약 천일 동안 영유아 및 임산부, 수유부에게 가장 기본적인 영양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동건은 캠페인 참여에 애틋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2년 콩고민주공화국 방문 당시, 전쟁으로 인한 기아의 현실을 직접 목격했다. 며칠 동안 굶주린 아이에게 영양식을 먹이는 엄마의 기쁜 표정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모든 아이가 기아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이번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동건xWFP의 우리 저금통' 캠페인은 셀럽과 함께, 매월 일정 금액을 저금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기부 포털인 네이버 해피빈 '우리 저금통'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폰, 네이버페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네이버 해피빈에서 '장동건xWFP의 우리 저금통' 캠페인을 진행하는 장동건.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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