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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심재철 신임 국회부의장이 9일 "대의민주주의의 심장인 국회에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총의로 담아내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재철 신임 부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부의장에 선출된 직후 당선소감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국민의 달라진 눈높이(에 맞춰) 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협치로 치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심 부의장은 "국회는 지금까지 이념, 정쟁의 투쟁장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국민주권,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발걸음을 70년간 계속해왔다"며 "20대 국회는 합리성과 다양성에 기반한 더 적극적이고 치열한 논쟁, 토론이 이뤄지는 숙의민주주의의 장으로 거듭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부의장은 이어 "지금 국회가 헌정사에서 밝은 모습으로 남도록 국민, 국회의원들과 함께 차근차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심재철 국회부의장. <출처=심재철 부의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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