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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을 찾는 포스터가 붙었다. 영화 '봉이 김선달'에서 사기패로 열연하는 네 사람이다.
'봉이 김선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기패라는 콘셉트에 맞게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의 극 중 역할과 특징을 현상수배 형식의 포스터로 담았다.
유승호는 주인공 김선달로 등장한다. 그는 남다른 지략, 두둑한 배포,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를 홀리는 매력적인 사기꾼이다. 유승호는 포스터 속에서 얼굴에 수염을 붙이고 사냥꾼으로 변장해 능청스러운 모습을 지어 '봉이 김선달' 활약상에 기대감을 높인다.
고창석은 김선달과 함께하는 보원 역으로 등장한다. 교묘한 위장술로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임기응변의 대가다. 라미란은 윤보살로 등장해 접신 능력 하나 없지만 눈치 하나만으로 점괘를 뽑아내 복채를 강탈하는 인물이다.
보이그룹 엑소(EXO)의 멤버 시우민은 견이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견이는 곱상하고 순진한 용모를 가졌지만, 천하의 김선달도 속여먹는 패기를 가진 사기 꿈나무다.
영화 '봉이 김선달'은 오는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유승호, 고창석, 시우민, 라미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의 '봉이 김선달'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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