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쾌속정 2척 충돌 2명 사망·26명 부상… "한국인 관광객 포함"

편집부 / 2016-06-08 21:59:44
푸껫 남쪽 바다에서 악천후 속에 항해하다<br />
여성 1명, 남성 1명 숨지고 26명 다쳐<br />
경찰 "대부분 한국·중국 국적 관광객"
△ THAILAND-PHUKET-SPEEDBOAT-CRASH

(서울=포커스뉴스) 태국 푸껫에서 쾌속정 두 척이 충돌해 관광객 2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쳤다고 8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사상자에 한국인·중국인 관광객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사고는 푸껫 남쪽 바다에서 오후 2시쯤 발생했다. 쾌속정 두 척 모두 악천후 속에 푸껫에서 무코피피섬(Mu Koh Phi Phi islands)으로 향하고 있었다.



충돌한 쾌속정 두 척은 각각 탑승객 36명, 26명을 태우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남성 1명, 여성 1명이 사망했고 26명이 다쳤다고 설명했다.

2014년 10월에도 태국 푸껫에서 선박 충돌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다치고 2명이 실종됐다. 당시 사고는 쾌속정과 대형어선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태국 푸껫 남쪽에서 8일(현지시간) 오후 2시쯤 쾌속정 2척이 충돌해 30명 가까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Xinhua)2016.06.08 신화/포커스뉴스 태국 푸껫 섬에서 무코피피 섬으로 향하던 쾌속정 2척이 충돌해 여성 1명, 남성 1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은 탑승객이 주로 한국인과 중국인이었다고 밝혔다. (Xinhua)2016.06.08 신화/포커스뉴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