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모닝브리핑] 정부 "사드 배치, 주변국 안보이익에 영향 없어" 外

편집부 / 2016-06-08 06:01:04
△ 이주열, 금리 고민

(서울=포커스뉴스) 사람들은 말을 하고 삽니다. 우리는 생각까지도 말을 빌려서 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슬픈 현실도 세월이 흐르면 한낱 이야기가 되어 버리곤 합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먼훗날 이야기 할 수 있다면, 하루를 허투루 보낸 것은 아닐 테지요. 오늘 하루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하며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한반도 사드배치…주변국 이익에 영향 안줘"


북한의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사드배치가 주변국의 안보이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가 재천명했습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러시아까지 반대하는 등 사드배치 가능 여부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정부가 "이런 입장을 주변국에 지속적으로 설명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 정부 "사드 배치돼도 주변국의 안보이익에 영향 없어" - 기사 바로가기)

◆'섬마을 교사 성폭행' 피의자, 9년 전 만행도 드러나


신안군 섬마을 교사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가 9년 전에도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7년 대전에서 있었던 성폭행 미제 사건 피의자의 DNA와 일치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10년 가까이 버젓이 활보한 그를 생각하면 섬뜩한 느낌입니다.
( ☞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피의자, 9년 전 성폭행도 덜미 - 기사 바로가기)

◆국내 금리 얼어붙게 만드는 美 금리


미국의 금리인상 방향이 다시 오리무중입니다. 당초 미국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5월 고용통계 발표로 찬물을 뒤집어 썼는데요. 이에 11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해 온 한국은행은 계속해서 금리 인하 압박을 받을 전망입니다.
( ☞ 美 조기 금리인상설 후퇴…커지는 국내 금리 인하 압박 - 기사 바로가기)
( ☞ 6월 FOMC 어떤 결정 내릴까…'금리 동결'에 무게 - 기사 바로가기)

◆수출 부진에 생산도 '삐거덕'


최근 제조업 등 산업생산 부진이 심화되면서 경기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온 수출도 계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산업생산을 빠르게 개선하기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 ☞ 미소 잃은 '생산엔진', 생산 부진에 수출 '뚝'…"난공불락의 험로" - 기사 바로가기)

◆위기의 해운업 "침몰만은 면하자"


국내 해운업체들의 경영난을 수습을 위한 움직임이 순조롭습니다. 현대상선은 운영자금 등의 목적으로 주식을 유상증자 했고, 용선료 협상 타결과 해운동맹 가입까지 순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STX조선해양은 법원의 회생절차를 밟습니다.
( ☞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타결 초읽기…남은 과제는 - 기사 바로가기)
( ☞ 현대상선, 2조5천억원대 주식 유상증자 - 기사 바로가기)
( ☞ 서울중앙지법, 'STX조선해양' 회생절차 개시 - 기사 바로가기)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240년 미국 역사상 주요 정당에서 나온 첫 여성 대선 후보인데요. 앞으로 그녀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 ☞ 힐러리, 미국 최초 주요정당 여성 대선 후보 확정 - 기사 바로가기)

◆아기들의 '절대적' 귀여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아기와 영유아기 동물들. 그 귀여움이 생존을 위한 진화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진에 따르면 큰 눈과 통통한 볼 등 시각적인 자극뿐만 아니라 아기가 내는 소리와 향기 등도 보호본능을 자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 "넘나 귀여운 것?"… 영유아·새끼 동물 귀여운 이유 찾았다 - 기사 바로가기)(photo by Lockheed Martin)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16.04.19 양지웅 기자 (Photo by Koichi Kamoshida/Getty Images)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서울=포커스뉴스)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 본사에서 열린 현대상선 사채권자 집회에 사채권자 및 관계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채권자 집회는 일정 금액 이상 사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어 해당 사채의 조건을 일괄 변경하는 상법 절차다. 2016.05.31 양지웅 기자 (Photo by David McNew/Getty Images)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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