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이벤트 경계감에 관망세…2020선 붕괴

편집부 / 2016-06-10 15:34:57
△ 코스피_10.jpg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다음주 굵직한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2%(6.54포인트) 내린 2017.6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25%(1.73포인트) 오른 706.8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7% 하락한 2022.77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202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굵직한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제한적인 조정을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오는 14~15일(현지시각) 미국 FOMC 회의와 15일 중국 본토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 편입 여부, 23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찬반투표 등이 예정돼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떨어진 1만6601.36으로 마감했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단오절을 맞아 10일 휴장했다.10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