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용의자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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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심 총격 테러 |
(서울=포커스뉴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도심에서 8일(이하 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는 등 총 9명의 사상자가 났다.
미키 로젠펠드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텔아비브의 사로나 시장에서 밤 9시쯤 발생했으며 현재 총격을 가한 팔레스타인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고 미국 CNN이 8일 보도했다. 사로나 시장은 텔아비브에서 가장 유명한 야외 시장으로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다.
용의자 중 한 명은 현장에서 붙잡혔고 나머지 한 명은 도주하다 경찰의 총에 맞아 체포됐다. 이들 용의자는 유대교 신비주의 종파인 하시딕 유대인들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고 이스라엘 당국은 밝혔다.
사망자 4명 이외에 5명이 다쳤고 부상 당한 용의자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총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모두 이스라엘 국민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경찰 당국은 범행 동기는 현재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범행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도심에서 8일(이하 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는 등 총 9명의 사상자가 났다. <사진출처=CNN 갈무리>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사로나 시장에서 팔레스타인 용의자 2명의 총격 테러로 현재 4명 사망, 5명이 다쳤다고 외신은 전했다. 2016.06.09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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