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엑소, 상반된 ‘몬스터’-‘럭키 원’ 더블 타이틀곡 정한 이유는?

편집부 / 2016-06-08 15:30:36
1년 만에 정규 3집 앨범으로 컴백…“설레면서도 떨려”
△ [K-포토] 엑소 컴백 기자간담회

(서울=포커스뉴스) “정말 좋아서 두 곡 모두 들려주고 싶었어요.”

보이그룹 엑소(찬열‧디오‧레이‧카이‧수호‧첸‧시우민‧백현‧세훈)가 ‘몬스터(Monster)’와 ‘럭키 원(Lucky One)’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태간 이유를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다.

엑소 정규 3집 ‘이그잭트’에는 일렉트로닉, 팝, 프로그레시브, 알앤비 등 다채로운 장르의 9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엑소는 이전 앨범과 달리 독특한 사운드와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몬스터’와 밝고 경쾌한 알앤비 펑크 댄스곡 ‘럭키 원’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리더 수호는 “ ‘몬스터’와 ‘럭키 원’의 음악 색 차이가 극명하다. 엑소를 좋아하는 분이 많은데 음악적 성향이 맞지 않는 분도 있어 양면성을 가진 두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며 “사실 두 곡이 정말 좋아서 꼭 들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으로 돌아온 엑소는 “1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기대도 되고 설렌다. 그러면서도 사실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다. 지금도 많이 긴장하고 있다”며 “최고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퍼포먼스에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찬열은 “개인 활동을 한 멤버들도 있었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단체 연습을 계속했다”며 “사실 여유롭게는 준비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퍼포먼스는 완벽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정규 3집 ‘이그잭트’ 활동에 돌입한다.(서울=포커스뉴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엑소의 3집 앨범 'EX'ACT'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6.08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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