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 브렉시트 우려
![]() |
△ [그래픽] 환율_달러 상승 오름세 미국 추이 폭등 경제 |
(서울=포커스뉴스) 미국의 주간 고용 관련 지표가 호전된 가운데 달러 강세 압력이 커졌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161.0원에 개장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26만4000명으로 4000명 줄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7만명에 못 미친 수준이다. 또 66주 연속 30만명을 밑돌기도 했다. 이에 이날 달러화 가치는 지난 5월 고용 부진 이후로 발생한 낙폭을 다소 만회됐다.
국제 유가가 나흘 만에 하락하자 투자심리는 다소 주춤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국민투표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2016.02.29 이희정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