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15명 위촉

편집부 / 2016-06-08 10:58:45
김지형 전 대법관,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 회의장 나서는 김지형 조정위원장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8일 구의역 사고 관련 진상규명위원회 1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장에는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촉됐다.

이번 진상규명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시민대표 5명, 각계 전문가 5명,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서울시의회 시의원 등을 포함한 총 15명이 활동한다. 위원회는 7월까지 진상 규명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대표로는 김덕진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과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김진 전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이병훈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정미경 서울메트로 고객소통 패널이 위촉됐다.

전문가 대표로는 김병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박두용 서울시 사전재난영향성 평가위원, 오석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이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는 김기영 위원장과 최은순 감사위원이 참여한다. 서울시의회 2명은 선정 중이다.김지형 전 대법관.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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