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판매 급증

편집부 / 2016-06-09 18:47:16
롯데하이마트 5월 에어컨 매출, 전월比 200%↑
△ 20160609_롯데하이마트_에어컨프리미엄기획전등진행.jpg

(서울=포커스뉴스) 연일 이어지는 더운 날씨에 여름철 대표 가전인 에어컨의 판매가 늘었다.

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1~8일)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0% 가량 늘었다. 전월 대비로는 50% 정도 증가했다.

5월 한달간 에어컨 매출액은 전월 대비 200% 성장하며, 여름 성수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여름,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에선 국내 에어컨 시장 규모가 연말까지 약 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어컨 시장은 초여름이 시작되는 5월부터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까지가 최대 성수기다. 이 기간 연간 매출의 70%가 집중된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과 7월 매출은 연간 에어컨 총 매출의 24%에 달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6월엔 폭염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7월에 비해 제품 라인업이 다양하고 구매 시 혜택이 많다"며 "제품 설치 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10~16일 '프리미엄 기획전'과 '초특가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23%까지 할인 판매하고, 캐시백과 상품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찾은 소비자가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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