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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서 모두발언하는 정진석 원내대표 |
(과천=포커스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0일 "또 다시 계파 타령을 하면 당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6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책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계파 문제는 이제 정치박물관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라는 하나의 영광 속에서 화학적 결합을 이뤄야 한다"며 "계파를 내려놓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여의도의 정쟁에 매몰되지 말고, 민생 현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20대 국회 정책워크숍을 시작으로 우리는 긴 여정을 함께 시작해야 한다"며 "정권 재창출이라는 지상 목표 앞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승리의 한 길을 함께 가야 한다는 동지 의식을 갖고, 뚜벅뚜벅 앞만 보고 가자"며 "저부터 의원님들과 손잡고 가겠다"고 덧붙였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6.06.07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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