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로 "뉴질랜드 키위 더 저렴해진다"

편집부 / 2016-06-07 13:41:20
단계적 관세 인하로 저렴해져…6년 후 완전 철폐<br />
비타민C,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 등 풍부한 영양소 함유

(서울=포커스뉴스) 뉴질랜드 대사관이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뉴질랜드 키위 가격이 더욱 저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는 뉴질랜드 대사관 주최로 '한-뉴 FTA에 따른 뉴질랜드 키위 가격 인하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도 참석했다.
한-뉴 FTA는 지난 2009년 협상 개시 후 작년 12월 발효됐으며, 이에 수입 관세가 인하돼 뉴질랜드 키위도 지난해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키위의 경우 FTA 발효 시점부터 단계적으로 관세가 인하돼 6년 후 완전히 철폐될 예정이다.
비타민C,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 등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하는 뉴질랜드 키위는 오염 없는 청정지역에서 철저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 재배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원활한 배변 활동에 효과적이며 포도당의 분해와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맛과 품질 면에서 우수한 뉴질랜드 키위는 지난 25년간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아 온 과일로 한-뉴 FTA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뉴질랜드는 특히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04년 서귀포시와 제스프리 골드키위 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1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여름에는 뉴질랜드에서 재배한 키위를, 겨울에는 제주도에서 재배한 키위를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함께 모델들이 한-뉴질랜드 FTA에 따른 뉴질랜드 키위 가격 인하 기념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6.07 이유지 기자 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함께 모델들이 한-뉴질랜드 FTA에 따른 뉴질랜드 키위 가격 인하 기념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6.07 이유지 기자 뉴질랜드 키위는 비타민C,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원활한 배변 활동에 효과적이며 포도당의 분해와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06.07 이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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