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KCC는 지난 3일 울산시 진장동에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 매장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 및 대리점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점은 1000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인천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KCC가 대형 매장을 울산에 연 까닭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인테리어 수요가 서울 수도권에 이어 두 번째로 높기 때문이다. KCC는 소득 수준이 높고 물류가 유리한 울산을 거점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울산점 내 패키지 전시공간은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디자인을 실제 거주공간처럼 재현했다. 모델하우스 형태 뿐 아니라 모든 공간을 실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또한, 매장에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가 상근하고 있어, 방문 고객 누구나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견적과 전시장 이미지, 자재 스펙등을 자세히 보게하고, 직접 눈으로 확인 후 계약하는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KCC의 친환경 DIY용 페인트를 현장에서 바로 조색해볼 수 있는 코너도 갖춰져있다.
KCC는 이번 울산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구매금액의 1%를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직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적립이 가능하다. 선착순 3000명에게는 고급 휴대용 물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현장 구매 고객에겐 구매 금액에 따라 프로축구 경기 관람권 등을 받을 수 있다.
KCC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은 인근에 대형 할인마트들이 들어서 있는 쇼핑지역에 위치해 있어 항상 고객들이 밀집해 있고, 소득이 높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안다"며 "전시 판매장은 물론 인테리어의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대형매장을 갖춰 상담부터 AS까지 보증하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KCC가 울산 진장동에 문을 연 약 1000평규모의 홈씨씨인테리어 대형매장 울산점에서 3일 김영호 KCC영업본부장(가운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다. <사진제공=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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