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공로자를 찾습니다"…오는 8일부터 후보 추천서 접수

편집부 / 2016-06-07 09:44:45
문화유산 보존·연구·활용 등에 기여한 개인·단체 대상
△ 2015_문화유산.jpg

(서울=포커스뉴스) 문화재청은 오는 8일부터 8월31일까지 '2016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서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훈장 △대통령표창으로 나누어 수여된다.

포상 인원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2015년의 경우,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3명 1단체 등 11명(단체)에 수여됐다.

포상 후보자 추천 대상은 국적이나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에 크게 기여한 자다.

문화훈장은 15년 이상 공적이 뚜렷한 개인, 대통령표창은 5년 이상 공적이 뚜렷한 개인·단체가 그 대상이다.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동 3개 부문에서 훈격(문화훈장·대통령표창)별로 접수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관은 추천서와 정부포상 동의서 등을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내려받은 뒤 접수 기간(6월8일~8월31일) 내에 문화재청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9월부터 접수된 추천 후보자에 대한 경력조회,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 검증을 거친 뒤 12월8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2015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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