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장' 20주 만에 고별…'복면가왕'은 웃었다

편집부 / 2016-06-06 11:27:24
10연승 기록달성 실패…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
△ 복면가왕_금.jpg

(서울=포커스뉴스)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20주 만에 가왕 자리에서 내려왔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은 5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 프로그램 신기록인 10연승에 실패했다. 신기록 달성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14.4%(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이자 5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3위다.

음악대장은 이날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부르며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판정단의 투표 결과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를 부른 '하면된다 백수탈출'이 가왕 자리에 올랐다.

복면을 벗은 음악대장의 정체는 록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였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여러분의 응원이 정말 힘이 많이 됐다"며 "'살아가면서 이런 행복을 또 느낄 수 있을까'라고 생각될 만큼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시원섭섭한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가수 유승우, 김경록, 바다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10연승에 실패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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