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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일밤-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프로그램 최고 기록인 10연승에 도전하면서 그가 선보일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복면으로 정체를 감춘 출연자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방청객과 연예인 판정단이 출연자의 무대를 감상한 후 투표로 가왕을 가린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은 19주째 가왕으로 '장기 집권' 중이다. 그는 그간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록 무대를 보여줬다. 대표적인 무대가 음악대장을 첫 가왕 자리에 올린 'Lazenca, Save Us'다.
전주 부분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시작되는 이 무대는 현재 네이버 라이브 캐스트에서 4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음악대장 버전의 'Lazenca, Save Us'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5일 오후 7시 음원으로 출시된다.
지난 4월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서태지 공식 페이스북은 "좋은 리메이크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록 뿐만이 아니다. 최근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국민 로커' 김경호를 상대로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불러 9연승을 거뒀다. 지난 2월에는 빅뱅의 댄스곡 'Fantastic Baby'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복면가왕 제작진은 "5일 방송분에는 음악대장이 의외의 선곡으로 판정단을 놀라게 할 것"이라 말해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면가왕' 민철기 PD는 3일 열린 백상예술대상 예능작품상을 수상하며 "이번 주 음악대장이 10연승을 할 수 있을지 본방 사수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복면가왕은 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일밤-복면가왕' 출연자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10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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