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백상예술대상] 신동엽, 수지 '함부로 애틋하게' 깜짝 응원 "제가 산증인"

편집부 / 2016-06-03 22:11:53
'함부로 애틋하게', 스타(김우빈 분)와 PD(수지 분)가 만들어가는 애틋한 드라마
△ 2016 백상예술대상 참석한 신동엽-수지

(서울=포커스뉴스) 신동엽이 '2016 백상예술대상'에서 함께 진행을 맡은 수지를 깜짝 응원했다.

3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6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신동엽과 수지는 MC로 무대에 올랐다.

첫 등장부터 두 사람의 호흡은 빛났다. 신동엽은 수지가 과거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MC를 보게 돼 기분이 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엄청 떨면서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는 어떤 분이 제가 느꼈던 감동을 이 무대에서 받게 될지 기대된다"고 답했다.

1부를 마치기 전, 신동엽은 수지의 기를 한 번 더 세웠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수지의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언급한 것이다. 이에 수지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방송국 PD(수지 분)와 까칠한 톱스타(김우빈 분)가 만들어가는 애틋한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수지의 작품 설명에 신동엽은 "방송국 PD와 스타의 만남은 제 산 경험이기도 하다. 단언컨대 잘될 것 같다"고 말하며 응원했다. 신동엽은 지난 2006년 MBC 예능국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서울=포커스뉴스)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6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개그맨 신동엽과 미쓰에이 수지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16.06.03 양지웅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6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개그맨 신동엽과 미쓰에이 수지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16.06.03 양지웅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