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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발언하는 정진석 |
(서울=포커스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만나 '막걸리 회동'을 가졌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자리에 대해 "정진석 원내대표가 당 외부의 여론 듣고자하는 취지로 평소 교류하던 이들을 초청했고, 김희옥 위원장도 함께했다"고 이번 회동의 취지를 전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식사가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제주 갔을 때 원희룡 지사하고한번 먹자고 해서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하면서도 회동 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또한 "오늘은 아무 얘기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회동내용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역시 "오늘은 아무 얘기도 안하기로 했다" "오늘은 입 없기로 했다"고 말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6.06.03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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