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 인기로 유통채널 확대
(서울=포커스뉴스) 속옷 브랜드 원더브라의 '원더브라 스포츠' 라인이 오는 5일 GS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운동(Athlete)'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인 '애슬레저'는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에 스포츠의류 브랜드는 물론 속옷 브랜드들도 기능성 스포츠 속옷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추세다. 원더브라도 '원더브라 스포츠' 라인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며 애슬레저 열풍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 고유의 젤패드로 만들어, 푸쉬업(볼륨)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포츠 브라의 활동성과 편안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스포츠 브라는 S, M, L 등 사이즈 선택의 폭이 좁은 반면, 원더브라 스포츠 제품은 자신의 체형에 맞는 가슴둘레와 컵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엠코르셋의 김계현 부사장은 "지난 2월 말 오프라인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원더브라 스포츠의 초도물량이 2개월 만에 소진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설명하며 "글로벌 최초로 한국 매장에만 한정 판매한 것이었으나 뜨거운 인기로 인해 유통채널을 홈쇼핑으로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원더브라 스포츠'는 5일 밤 9시35분 GS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제공=엠코르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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