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아이스크림의 변신'…빙그레, 1인용 신제품 '눈길'

편집부 / 2016-06-03 09:56:56
출시 42년 만에 첫 소용량 제품 <br />
1인 가구·디저트 카페 겨냥<br />
씨솔트카라멜·그린티 라떼 등 추가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빙그레가 자사 대표 아이스크림 투게더를 1인용 시그니처 싱글컵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빙그레 투게더 시그니처는 100% 국내산 3배 농축우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1인 가구와 디저트 카페를 겨냥해 110㎖의 용량으로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오리지널(900㎖)의 약 8분의1 수준이다.

1974년 출시된 빙그레 투게더는 국내 최초로 100% 생우유를 원료로 만든 제품이며 연간 300억원의 매출, 누적 판매 개수 약 2억2000만개에 달하는 빙그레의 대표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출시 42년 만에 내놓은 첫 소용량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더블샷 바닐라뿐만 아니라 씨솔트카라멜, 그린티라떼 등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빙그레는 최근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 디저트 문화의 확산에 주목해 소용량,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았으며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투게더는 국내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게 한 아이스크림이다"며 "투게더가 가진 기존의 강점을 활용하면서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해 아이스크림 대표 브랜드로서 계속해서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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