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후원으로 3일 경북 경운대학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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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서초사옥 |
(서울=포커스뉴스)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일 경북 경운대학교에서 지역 대학생과 졸업생이 참석하는 창업경진대회인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대학생팀을 발굴하고 사업화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삼성전자는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창업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각 혁신센터와 창업 컨설팅 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한 대학교들에 2년간 총 3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팀들은 △문 손잡이의 전등 스위치 기능으로 실내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제품 아이디어를 선보인 영남대학교 팀 IP-Six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식물 육묘 사업을 제안한 대구가톨릭대학교 V.F 팀 등 학교별 예선을 거친 총 15개다.
창업경진대회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미래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상팀을 포함한 상위 5개 팀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벤처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 공모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으며, 경북 혁신센터의 벤처∙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의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창업경진대회에는 도내 대학생 1000 여명과 장주석 경운대 총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진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심원환 삼성전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홍보대사인 스타트업 기업 매드스퀘어의 안준희 대표를 초빙해 대학생들에게 창업가 정신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전담기업으로 있는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도 대구지역 내 9개 대학과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말 대구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5.08.17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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