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혁신비대위, '현충원 참배'로 공식 행보 시작

편집부 / 2016-06-03 09:43:38
"국민 행복과 안전·기본권 보장 책임지는 정당"

(서울=포커스뉴스)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행보에 나섰다.

김희옥 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권성동 사무총장 등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들은 현충원에서 약 10분 간 짧게 머무르며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분향을 마친 뒤 조용히 현충원을 떠났다.

김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국민의 행복과 안전, 기본권 보장을 책임지는 정당. 그 혁신을 국민정당으로 이루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첫 공식 일정에서도 다시 한 번 혁신을 강조했다.

앞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전국위원회, 상임전국위원회에서의 추인을 통해 공식 출범에 성공했다. 이들은 당의 임시 지도부 역할을 수행하며 약 2개월 뒤 열리는 전당 대회 준비까지 맡게 된다.3일 오전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및 비대위원들이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2016.06.03 최형욱 기자 wook@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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