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 원·달러 환율 강보합 출발…美 금리인상 시그널 대기

편집부 / 2016-06-03 09:28:14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 발표 임박<br />
현충일로 서울 환시 휴장

(서울=포커스뉴스) 시장이 미국의 금리인상 시그널을 기다리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187.0원에 개장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조기 금리인상설에 힘을 실을지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 수를 발표한다. 시장은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가 전월과 마찬가지로 16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에 크게 못 미치지 않는다면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오는 6일 연설에서 금리인상 시그널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도 현충일로 휴장하는 만큼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워싱턴DC/미국=게티/포커스뉴스) 16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기준금리 인상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준은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00%~0.25%에서 0.25%~0.50%로 올리는 데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2015.12.1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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