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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보이그룹 빅뱅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 '빅뱅 메이드'가 개봉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빅뱅 메이드(BIGBANG MADE)'가 오는 30일 공개된다. 빅뱅의 데뷔 10주년 첫번째 프로젝트다"고 밝혔다.
'빅뱅 메이드'는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된 빅뱅의 월드투어 '메이드'가 담겨 있다. 빅뱅 월드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중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13개국 32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66회 공연에 약 150만 명이 함께했다.
'빅뱅 메이드' 속에는 빅뱅의 화려한 무대 뒤 20대 청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멤버 권지용(지드래곤) 동영배(태양) 최승현(탑) 강대성(대성) 이승현(승리)의 또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영화 속 인터뷰에서 이들은 "우리는 모두 빅뱅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 같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극장체인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빅뱅 메이드'는 스크린 X로도 만날 수 있다. CGV 측은 "'빅뱅 메이드'는 스크린X로도 개봉한다. 3면을 스크린으로 사용하는 상영관에서 빅뱅의 공연은 더욱 높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보이그룹 빅뱅의 월드투어 영상을 담은 영화 '빅뱅 메이드'가 오는 6월30일 개봉한다. 사진은 '빅뱅 메이드' 포스터. <사진제공=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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