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오지호, 손은서, 박철민, 황승언 등의 스타들이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그린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가 2일 오후 6시30분부터 무주군 등나무 운동장에서 열리는 그린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개막식은 배우 박철민과 김혜나의 사회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그린카펫으로 시작한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자연 속으로 떠나는 영화소풍이라는 취지에 맞게 레드카펫이 아닌 그린카펫을 진행한다.
그린카펫에는 무주산골영화제 페스티벌 프렌즈 오지호, 손은서를 비롯해 황승언, 황미영, 김기천, 윤지민, 박지수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 총 연출은 '만추'(2010년) '가족의 탄생'(2006년)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맡았다. 개막식에는 무주 부당초등학교 합창단과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판소리와 현대음악과 한국 고전 영화를 결합한 복합영화공연인 개막작 '2016 필름 판소리, 춘향뎐'이 예정돼 있다.
무주산골영화제 기간에는 총 25회의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카모메식당'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커튼콜'의 류훈 감독과 배우 박철민, '동주'의 이준익 감독 등 상영작 17편의 감독, PD, 그리고 배우 등이 관객과 만난다.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진행된다. 27개국에서 온 82편의 작품들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오지호,손은서,박철민,황승언(왼쪽 위부터) 등의 배우들이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그린카펫에 참석한다. 포커스뉴스DB.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