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영진약품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지난 5월25일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후 오르내림을 반복하던 영진약품 주가는 미세한 반등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1일 영진약품은 전날보다 4.15%(500원)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3.43%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이날 장 초반엔 하락세로 시작해 장중 한 때 1만1700원까지 내려갔지만 오전 10시 이후부터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가도 뛰어올랐다.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가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기관은 20만주, 외국인은 18만주 넘게 매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5월25일 영진약품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오는 6월8일 종가가 지난 17일 대비 100% 이상 상승하지 않았거나, 31일 대비 60% 상승하지 않을 경우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된다.<사진출처=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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