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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타 날린 삼성 이승엽 |
(서울=포커스뉴스) 삼성 이승엽이 2년 연속 올스타 최다득표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 조인성은 올스타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넘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보 중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삼성 이승엽이다. 이승엽은 지난해 팬투표에서 최고득표(153만47표)하며 여전히 한국프로야구 최고 인기선수임을 증명했다. 올시즌도 1일 현재 49경기 타율 2할9푼6리 9홈런 38타점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승엽은 올시즌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포함되면 역대 최다인 개인통산 10번째 베스트 선정 기록을 세운다.
한화 조인성도 역대 첫 기록에 도전한다. 역대 최고령 베스트 선정이다. 조인성은 2일 현재 41세 8개월로 120명 후보 중 최고령 선수다. 조인성 역시 개인통산 10번째 베스트 선정에 도전한다.
조인성이 올스타전 출장하게 되면 이호준(NC)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고령 올스타전 출장 기록을 경신한다. 이호준은 지난해 올스타전 출전 당시 39세5개월10일로 역대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올시즌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도 구단 추천 베스트12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홀드 1위 정재훈(두산) 세이브 2위 김세현(넥센) 타율과 최다안타 1위 김문호(롯데) 홈런 공동 1위 김재환(두산) 등이 그들이다.
올스타전은 KBO리그 10개 구단이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kt)와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로 나뉘어 치러진다. 오는 7월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올스타 베스트12 후보는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총 120명이다. 드림, 나눔 각 팀 당 12명씩 총 24명이 팬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거쳐 베스트 12로 선정된다.
팬투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7월1일 오후 6시까지 25일 동안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O앱과 KBO STATS앱에서 진행된다. 선수단 투표는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6월 중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팬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70 대 30 비율로 환산한 최종 집계 결과는 7월4일 발표된다.
투표 종료 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16 KBO 올스타전 입장권(30명·1인2매) ㈜FSSNL에서 제작하는 올스타 유니폼 레플리카(30명·팀 선택 가능) 등을 선사한다.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후보드림 구분 나눔 두산삼성 SK 롯데 kt 포지션 NC 넥센 한화 KIA LG 니퍼트 윤성환 김광현 레일리 마리몬 선발이재학 신재영 송은범 헥터 류제국 정재훈 심창민 박정배 윤길현 고영표 중간 박민석 김상수 송창식 홍건희 신승현 이현승 안지만 박희수 손승락 장시환 마무리 임창민 김세현 정우람 김광수 임정우 양의지 이지영 이재원 강민호 김종민 포수 김태군 박동원 조인성 백용환 정상호 오재일 구자욱 박정권 김상호 김상현 1루수 테임즈 채태인 김태균 필 정성훈 오재원 백상원 김성현 정훈 박경수 2루수 박민우 서건창 정근우 서동욱 손주인 허경민 조동찬 최정 황재균 마르테 3루수 박석민 김민성 송광민 이범호 히메네스 김재호 김상수 고메즈 문규현 박기혁 유격수 손시헌 김하성 하주석 강한울 오지환 민병헌 최형우 정의윤 김문호 하준호 외야수 김종호 대니돈 이용규 김주찬 이병규⑦박건우 박해민 이명기 아두치 이대형 나성범 임병욱 양성우 김호령 임훈 정수빈 배영섭 김강민 손아섭 유한준 이종욱 고종욱 이종환 오준혁 채은성 김재환 이승엽 최승준 최준석 이진영 지명타자 이호준 이택근 로사리오나지완 박용택(서울=포커스뉴스)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삼성-LG 경기 8회초 2사 3루에서 삼성 이승엽이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치고 김평호 코치와 주먹을 마주치고 있다. 2016.05.11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한화-LG전, 한화 포수 조인성이 8회 수비를 마치고 나오면서 투수 로저스를 격려하고 있다. 2015.09.08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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