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에 대한 정부의 보상과 혜택이 늘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하고, 7~8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증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기관에 우수기관 인증마크 사용·정부 포상 추진 외에도 공항 출입국 심사 우대 등 추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인증 신청 대상은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상의 신청 요건을 갖춘 단체 및 기관이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는 기업 등 민간 문화예술후원자와 예술단체 등 후원수혜자 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매개하거나 촉진·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후원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다. 또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은 문화예술 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는 기업 등을 지칭한다.
인증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http://www.mcst.go.kr)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http://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치: 막대한 권력과 부로 학문과 예술을 후원, 르네상스 시대가 피렌체에서 열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이탈리아 명문가.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보티첼리, 라파엘로 등을 후원했다.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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