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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언하는 박영선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일 당내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에 박영선 의원을 임명했다.
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고 당 소속 국회의원이 공석 중"이라며 "김진표 의원이 자리를 비우면서 공석이 됐는데 박영선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더민주는 또 당내에 공정언론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박 대변인은 "언론종사자들이 국민의 편에서 긍지를 갖고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완성시키고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반드시 공정언론을 실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다는 판단"이라면서 "올해 8월말까지 공청회를 비롯한 다양한 여론수렴의 과정을 거쳐 관련 법을 만들어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으로 제출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더민주언론특위 위원장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가 맡으며 미방위 소속 의원들도 참여한다.
한편, 더민주는 당내 디지털소통본부장에 최명길 의원을 임명했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6.03.11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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