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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으로 복귀를 기다리는 유승민 무소속 의원이 1일 "지난 몇 달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며 지난 시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인사를 못 드려 미안합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넉달 만의 페이스북 글이다.
하루 전인 5월31일 유승민 의원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경제위기와 정치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으로 20대 국회의원 행보를 시작했다.
유승민 의원은 이에 대해 "성균관대에서 제가 늘 주장해오던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 헌법 가치를 말했다"며 "공화주의 철학에 기초한 보수혁명을 해야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며 지난 강의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유승민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쳐 화면. 2016.06.01 최형욱 기자 wook@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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