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EXID “4년 만에 첫 정규, ‘위아래’ 만큼 사랑받고 싶다”

편집부 / 2016-06-01 13:41:48
첫 정규앨범 ‘Street’ 음악적 다양성이 돋보이는 13트랙 담아
△ [K-포토] 신곡 L.I.E 선보이는 EXID

(서울=포커스뉴스)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발매, 굉장히 떨리고 기뻐요.”

걸그룹 EXID(LE‧정화‧하니‧솔지‧혜린)가 첫 정규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앨범 수록곡 ‘데려다줄래’ 무대 후 EXID는 “이 장소가 ‘위아래’때 쇼케이스를 했던 장소인데 이렇게 ‘엘라이(L.I.E)’ 쇼케이스를 하게 돼 감회 새롭다. 4년 만에 정규앨범이라 더 떨리고 기쁘다”며 “아이돌 그룹으로 정규 앨범을 내기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활동 중 정규 앨범을 낼 수 있게 돼 감격스럽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LE에게 “정말 고생이 많았다”며 공을 돌렸다. 이에 LE는 “워낙 멤버들도 잘 따라와 주고 잘하는 멤버들이라 힘들지 않았다. 그 동안 디지털 싱글 4장, 미니앨범 2장을 냈는데 이번 정규를 위해 4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우리에게 더 의미 있고 뜻깊은 것 같다”며 “첫 정규인 만큼 우리도 열심히 활동해 팬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ID의 첫 정규 앨범 ‘스트리트’는 앨범 명 그대로 ‘거리’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모습만큼 음악적 다양성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총 13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엘라이’는 이별 후 남자의 거짓말로 인해 생기는 감정 변화에 따른 곡 진행과 이에 따른 멤버들의 감정‧창법 변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에 대해 멤버들은 “데뷔 첫 정규앨범이기에 13곡 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10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듯이 우리에게 13곡이 다 그런 존재”라며 “ ‘위아래’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EXID는 “우리끼리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즐거웠으면 됐어’라는 말인데 ‘위아래’ 전부터 해왔었다. 그만큼 첫 정규앨범인 만큼 즐겁게 준비를 했다. 많은 분이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음악의 즐거움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쇼케이스를 마친 EXID는 MBC뮤직 ‘쇼챔피언’을 통해 ‘엘라이’ 첫 방송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서울=포커스뉴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걸그룹 EXID의 정규 1집앨범 'STREET'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6.0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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