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군 잠수용 장비 납품비리 의혹 업체 '압수수색'

편집부 / 2016-06-01 13:29:44
검찰, 업체 대표 등 소환 조사 예정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포커스뉴스) 검찰이 군 잠수용 장비 납품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납품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1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군 잠수용 장비 납품업체 T사와 대표 오모씨의 자택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T사가 군에 잠수용 장비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했다는 단서가 나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오씨 등을 불러 납품계약에 비리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2015.08.16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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