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 라인 최소화한 프린트 기기용 '삼성 리모트 팩스' 앱 출시

편집부 / 2016-06-01 10:17:10
전화선 한 개 만으로 다수 프린팅 기기 팩스 이용 <br />
유지비용 절감 가능…사용 효율성 높아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프린팅 제품의 팩스 기능을 강화하고 유지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리모트 팩스(Remote Fax)’ 앱을 출시했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앱은 하나의 팩스 라인으로 사무실 내 다수의 프린팅 기기에서 팩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팩스 기능이 있는 프린팅 기기마다 전화선을 연결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화선 연결이 된 팩스 전용 기기 1대와 ‘리모트 팩스’ 앱만 있으면 다른 프린팅 기기들은 전화선 연결 없이 팩스를 보낼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UX를 지원하는 복합기 제품에 리모트 팩스 앱을 설치하고 팩스 문서를 스캔하면 네트워크를 통해 전화선 연결이 된 팩스 전용 기기에 전달하게 되고, 팩스 전용 기기가 수신된 문서를 전화선을 통해 발송한다. 팩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프린팅 기기에 PSTN(일반전화회선)이나 추가 옵션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종이 종류 선택과 양면 스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앱은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출시한 유료 프린팅 앱으로, 사업 파트너들에게 신규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