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고 휴식 즐기는 축제들로 '즐비'
(서울=포커스뉴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6월의 문화 행사를 1일 소개했다.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무주에서 열리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아름다운 청정지역에서 캠핑과 영화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화제다.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인공적인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김태용 감독이 총 연출을 맡은 개막작 '2016 필름 판소리, 춘향뎐'을 시작으로 27개국 82편의 영화를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또한 레드페이스, 스포츠 브랜드 배럴 등이 참여하여 영화제에 참여하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아웃도어 이벤트를 마련한다. 레드페이스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유로번지' 등의 액티비티와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11일 서울 성북구청이 주관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열린다. 라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중남미 음식, 음악, 공연 등을 경험하 수 있으며, 라틴아메리카 전통 물품도 구매할 수 있다. 얼마 전 큰 지진을 겪은 에콰도르를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운영한다.
12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제7회 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가 개최된다. '가족과 벗과 함께하는 궁궐 나들이'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 대회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창덕궁-창경궁을 잇는 코스로 진행된다. 선착순 1만명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나라사랑 캠페인 봉사증이 발급된다.
제주도에서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혼저옵서 제주로! 하영봅서 문화를!'를 주제로 전국의 문화 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다.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은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프로 축구 경기 중 하프타임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공항, 이중섭거리, 야영장, 간세라운지 등 제주도내 주요 11개 지역에서 25개 단체가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다. 제주 지역민들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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