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통크게 쏜다… 최대 80% 할인 '박싱데이’ 눈길

편집부 / 2016-05-31 09:57:33
내달 2일부터 상반기 결산<br />
총 600억원 물량 준비<br />
초특가 프로모션 대규모행사
△ [롯데백화점]_롯데박싱데이_포스터_사진(가로).jpg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전점에서 롯데 박싱데이 행사를 통해 초특가 프로모션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박싱데이는 영국에서 유래했다. 크리스마스 이후 연중 쌓인 재고를 대폭 할인해서 판매하는 유럽 최대의 쇼핑 행사다.

이번 롯데 박싱데이는 연말 결산이 아닌, 상반기 결산을 주제로 한다. 총3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600억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여름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백화점 마진을 최대 5%포인트 인하해 협력사의 부담도 덜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백화점 전점 행사장 및 본 매장에서는 3·5·7만원 균일가 상품전을 한다. 레저·스포츠·영캐주얼·홈패션 등 모든 상품군이 참여하며, 총 50여 개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라푸마 티셔츠 3만원, 캐리스노트 원피스 5만원, 리본 블라우스 7만원, 스타리온 선풍기 5만9000원 등이다.

백화점 전점 본 매장에서는 총 140여 개의 브랜드가 200여개 품목의 반값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정호진 니트블라우스 6만9000원, 지이크 메쉬 패커블 재킷 18만원, 게스 선글라스 5만9000원 등이다.

또한 상반기 히트 아이템을 소개하고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다 샌들 14만8500원, 나이스클랍 티셔츠 6만9000원, 폴리스 선글라스 9만9000원 등의 패션 상품과 알피 보냉주전자 3만9000원, 포트메리온 브랜드 접시 세트 11만4800원 등의 리빙·가전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전점 본 매장 및 행사장에서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하고, 총 37개의 브랜드가 원피스와 샌들 등 여름 상품 40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한다.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올 상반기에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지난 4월에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롯데 블랙 슈퍼쇼를, 5월에는 롯데 블랙 쇼핑데이와 가족 사랑 대바자 백만점 대공개 등 봄여름 상품 대규모 행사를 했다.

4월 롯데 블랙 슈퍼쇼를 통해 총 6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5월 롯데 블랙 쇼핑데이와 가족 사랑 대바자 백만점 대공개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매출은 20% 가까이 신장했다.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상반기에 개최한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 심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롯데백화점은 6월2일부터 6일까지 전 점포에서 여름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박싱데이 행사를 한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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