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법무부,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과 클린 베이스볼 문화 확산' 업무협약

편집부 / 2016-05-30 17:39:46
KBO "클린 베이스볼 캠페인 일환…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통해 깨끗한 야구문화 조성"
△ 구본능 총재 개막선언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법무부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배려, 법질서 실천 운동과 클린 베이스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올시즌 KBO가 추진하고 있는 클린 베이스볼 캠페인의 일환이다.

KBO와 법무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검사 등 법교육 전문강사들이 KBO리그 관계자와 선수단을 대상으로 부정행위 방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법사랑 서포터스’와 함께하는 기초 법질서 확립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한다. 소외 계층 청소년에 대한 야구교실 운영 및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업무협약식에는 KBO 구본능 총재, 법무부 김현웅 장관, LG트윈스 신문범 사장, KIA타이거즈 박한우 사장, KBO 양해영 사무총장 등 야구계와 법무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KBO는 "상대를 배려하고 규칙을 지키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통해 깨끗하고 즐거운 야구 문화를 조성하고, 법질서를 존중하는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서울=포커스뉴스) 26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두산-삼성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구본능 KBO 총재가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2015.10.26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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