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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커스뉴스) 경제 제재의 빗장이 풀린 이란 투자를 앞두고 한·이란 간 세정협력이 논의됐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30일 서울에서 세예드 카멜 타가비 네자드(Seyed Kamel Taghavi Nejad) 이란 국세청장을 접견하고 이란 현지 진출을 위한 세정협력을 요청했다.
양 국은 이날 한·이란 기업의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 세정교류 및 협력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 국세청장은 우리 전자세정의 구현 노하우 등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을 소개했으며 우리 국세청의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란 투자에 나서는 한국기업의 세금부담 등 애로사항과 관련한 세정협력을 당부했다.
임 청장은 “우리 진출기업과 교민들에 대한 이란 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며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세정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30일 임환수 국세청장(사진 왼쪽)이 서울에서 세예드 카멜 타가비 네자드 이란 국세청장과 한·이란 양국 기업의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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