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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All-New XC90 |
(서울=포커스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XC90이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선전하고 있다며 올해 국내에선 1000대 정도의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장은 30일 오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XC90 테스트 드라이브’ 행사에서 “XC90은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스웨덴 공장에서 3교대로 생산을 하고 있음에도 약 4만대 정도가 밀려,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고객이 대기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대해선 “벤츠, BMW, 아우디 등 경쟁사 모델대비 성능, 기능, 디자인 면에서 절대로 뒤처지지 않는다”며 “모멘텀 모델부터 엑셀런스모델까지 기본적인 기능들, 특히 안전을 위한 기술들이 기본으로 탑재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000만원대 이상의 가격이 기존의 볼보 차량보단 비싸다”고 인정하면서도 “XC90은 같은 사양, 같은 옵션들의 경쟁사 모델과 비교해보면 1000만~2000만원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윤모 사장은 “현재 500대이상 사전계약을 받았고 올해 1000대 정도 판매하게 되면 1년을 기준으로 2000대 판매한 셈”이라며 “미들 사이즈 SUV시장에선 넘버원 모델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90의 다양한 엔진과 반자율주행기술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볼보자동차관계자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SUV 라인업에서 디젤을 중심을 내놓는다”면서 “볼보는 디젤은 물론 가솔린,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고, 엔진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까지 볼보차로 인한 사망자나 중상자가 없도록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 과정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반자율기능들을 XC90에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7인승 럭셔리 SUV인 올뉴XC90은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플랫폼 조화를 이룬 볼보의 전략모델이다. 국내에는 디젤 엔진인 D5 AWD와 가솔린 T6 AWD, 플러그인하이브리드 T8 AWD 세 가지 엔진트림으로 출시된다.
트림별 가격은 D5 AWD는 △모멘텀 8030만원 △R-디자인 8900만원 △인스크립션 9060만원 T6 AWD는 △R-디자인 9390만원 △인스크립션 9550만원, T8는 △R-디자인 1억1020만원 △엑설런스 1억3780만원이다.(서울=포커스뉴스) 2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볼보자동차 ' The All-New XC90' 쇼케이스에서 배우 이정재가 새롭게 출시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All-New XC90은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플랫폼 조화를 이룬 볼보의 전략 모델이며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전거와 동물까지 감지하는 업그레이드된 안전 시스템, 그리고 9인치 터치 스크린, 20인치 휠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소모성 부품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2016.03.02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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