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치 바꾸고 민생·미래계획 챙기겠다"

편집부 / 2016-05-30 10:55:31
"20대 국회, 국가 미래 위해 중요한 일들 최우선적으로 챙길 것"
△ 국민, 국민당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30일 "정치를 바꾸고 민생과 미래계획을 챙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안 대표는 20대 국회 개원일인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3가지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기존의 관행대로 낡은 정치를 하지 말고 제발 국민의당은 다르게 좀 해달라는 국민의 요구가 있었다"며 "여러 현안들이 많지만 민생 문제 해결에 가장 중심을 두고 먼저 좀 챙겨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또 "미래계획을 챙겨달라는 요구를 하신다"며 "제가 지난 19대 국회에 처음 등원하고 느꼈던 것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급한 일만 하고 중요한 일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에선 급한 일 처리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한 일들을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국회가 되야겠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우리 국민 요구가 국민의당에 모여있다"며 "저도 국민의당 일원으로 최선을 다해서 민심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20대 국회 첫날 다짐한다"고 덧붙였다.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안철수(오른쪽) 상임공동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5.3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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