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심 적은 공간 재탄생 위한 '도시생생 프로젝트'

편집부 / 2016-05-29 13:33:36
6월1일부터 17일까지 8개팀 참가 접수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시민참여 응모를 시작으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한화가 공동으로 개최해 자투리공간의 재탄생을 위해 2012년 처음 추진됐다. 그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안양천 오목교, 동작구 상도동 자투리땅 등 총 43곳이 새롭게 탈바꿈 했다.

서울시는 올해 '불꽃 아이디어로 활기찬 쉼터를'로 시민참여 8팀에 대한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는 초청작가팀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시민참여 공모를 통한 팀 선발하고 △72시간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정해진 예산으로 공사, 실제 구현 △2차례의 현장평가 △최종시상으로 진행된다.

시민참여팀 공모 접수는 6월 1일 부터 6월 17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응모에 필요한 서류를 내려 받아 동 홈페이지에 접수하거나 서울시 조경과에 제출(직접 또는 우편)하면 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내 공간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전문가와 학생, 시민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양천 오금교 조성 전후 비교 <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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