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고맙다' LG 에어컨 생산율 3년만에 최대 "140% 넘어"

편집부 / 2016-05-29 10:58:46
84년 만에 찾아온 5월 불볕더위 등 영향 <br />
5월 한 달 생산량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의 휘센 에어컨의 5월 한 달 생산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고, 생산라인 가동률은 140%를 넘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경남 창원시에 있는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 가동이 지난해 보다 2주 정도 빠른 4월 말부터 시작됐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상단 2개의 토출구가 좌우 120도까지 바람을 보낸다. 이 제품은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5m 거리까지, 좌우로는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위치·활동량 등을 감지한다. 또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가 장착돼, 기존 정속형의 컴프레서 대비 전기료를 63%까지 줄일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기료 부담은 줄이면서 쾌적하게 냉방하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앞세워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LG전자 직원들이 경남 창원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 공장에서 휘센 듀얼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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