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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포와 함께 시작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
(서울=포커스뉴스)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 뒤 첫 전국규모 행사인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은 '드림' '열림' '끌림' '어울림'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식전행사 '드림'에서는 관람객맞이 응원단 공연, 모터패러글라이딩 비행쇼, 서울인 예술단 퍼레이드 등이 펼쳐졌다.
본행사에서는 참가 선수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입장, 개회사 등으로 진행됐다. 1988 서울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주경기장 성화 점화식도 열렸다. 본행사 뒤에는 미디어 융합 퍼포먼스와 함께 아이돌그룹 샤이니, 비투비, 여자친구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주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생활체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심권호(레슬링)와 임오경(핸드볼) 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이 선보였다. 암벽 등반, 뉴스포츠 체험 공간 등도 운영됐다.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건강한 꿈 하나로, 서울의 힘 미래로!'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와 임원·자원봉사자 등 5만여명이 참가했다. 탁구·배드민턴·축구 등 총 4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폐회식은 29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성적 발표, 폐회사, 차기 개최지 대회기 전달식에 이어 가수 노라조, 홍진영, 박상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서울=포커스뉴스)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린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막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고 있다. 2016.05.27 이승배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린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막 축하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16.05.27 이승배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린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막 축하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16.05.27 이승배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린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빈들이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황교안 국무총리,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2016.05.27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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