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라이플랫 적용된 프리미엄 캐빈 선보여

편집부 / 2016-05-27 17:54:51
올 가을부터 점진 도입…인천~호놀룰루 노선은 내년 중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하와이안항공은 180도로 누울 수 있는 라이플랫(Lie-flat)이 적용된 프리미엄 캐빈(Premium Cabin)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미엄 캐빈 도입은 지난 해 10월 발표됐다. 하와이안항공은 프리미엄 캐빈을 올 가을부터 점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인천~호놀룰루 노선에는 2017년 중 도입 될 계획이다.

이번 프리미엄 캐빈에 적용된 라이플랫 좌석은 총 18석으로 2-2-2 좌석으로 배치돼 있으며 좌석 모드에 따라 개인 휴식을 취하거나 동반 탑승객과 함께 비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캐빈 실내는 바람과 바다 등 자연을 연상할 수 있는 곡선과 색으로 디자인 됐다.

하와이안항공은 라이플랫 외에도 비즈니스 클래스 격인 엑스트라 컴포트 좌석을 도입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마크 던컬리 하와이안항공 사장은 "새로 주문 제작된 라이플랫 좌석과 프리미엄 캐빈은 레저 여행을 즐기기 위해 하와이를 찾는 승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와이안항공 프리미엄 캐빈 <사진제공=하와이안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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