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화합물로 만든 크림이 회복 돕는다"<br />
튼살은 출산 여성 외에 급성장 청소년도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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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egnant Women Practice Yoga In Beijing |
(서울=포커스뉴스) 녹차가 출산한 뒤 복부에 남는 튼살(stretch marks)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녹차는 체중 감량이나 뇌 기능 향상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진은 4년간의 연구 끝에 녹차 화합물로 만든 크림을 내놓았다. 연구진은 이 크림이 튼살 제거를 를 돕는다고 밝혔다.
더글러스 맥조지 맨체스터대 교수는 "많은 여성이 출산 후 배와 허벅지에 생긴 튼살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있다"며 "녹차 크림이 튼살을 자연스럽게 정상 피부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튼살은 주로 출산한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별과 관계없이 사춘기에 급격히 몸무게가 불어나거나 키가 갑자기 커도 생긴다.
외신은 여성 80%가 출산 뒤 튼살 후유증을 겪고 있고, 청소년기에도 여성은 10명 중 7명, 남성은 10명 중 4명에게서 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녹차 크림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회복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진은 오래전부터 동아시아인들이 녹차를 바르지는 않았지만 습진이나 피부질환을 완화하려고 음용했다고 덧붙였다.중국 베이징에서 임신부 1443명이 단체 요가를 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진은 녹차 추출물로 만든 크림이 튼살을 정상 피부로 복구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진은 녹차 크림을 100㎖에 39.99파운드(약 6만9000원)에 시중에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Photo by ChinaFotoPress/ChinaFotoPress via Getty Images)2016.05.2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녹차는 뇌 기능 개선과 체중 감량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외신은 오래 전부터 동아시아에서 습진이나 피부 질환 개선을 위해 녹차를 마셔왔다고 밝혔다. (photo by Chung Sung-Jun/Getty Images)2016.05.2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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