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 교통안전 체험차량'으로 소외 지역 어린이에게 방문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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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504_현대차,_어린이_보육기관에_통학버스_및_안전기술_지원_(사진3).jpg |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무료 체험관을 열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에 나선다.
현대차는 27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역 역사 내에서 현대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전문업체인 로이비쥬얼 관계자와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 개장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다.
프로그램은 △보행·자전거 안전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화재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있으며, 이와 함께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 체험 △포토존 운영 등으로 준비됐다.
또한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DVD가 포함된 교보재 키트를 증정해 가정에서도 안전교육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관은 서울(5월27일~29일, 서울역 2,3층)을 시작으로 경북(7월1일~3일 김천 녹색미래과학관), 충남(7월15일~17일, 천안시청),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의 주요 기차역사와 시청, 쇼핑몰 등 찾아가기 쉬운 공공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현재 서울지역 사전예약은 마감된 상태다.
한편 현대차는 9월부터 '교통안전 방문교육'을 실시해 소외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교통안전 방문교육은 현대차 스타렉스 차량으로 특수 제작된 교통안전 체험 차량으로 어린이들에게 △차량 실내 안전벨트 착용과 승하차 방법 △차량 외부 사각지대 찾아보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을 가르쳐준다.
아울러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상영 △그림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 △역할극 등을 통한 실습 교육 △교보재 키트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됐다.사진은 지난 5일 현대자동차가 진행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개선 지원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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